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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줄기세포 활용 발모 촉진' 한·일 특허 취득
[프라임경제] 인스코비(006490, 대표이사 유인수)가 탈모 개선·치료에 효과적인 '발모 촉진을 위한 생체 식립용 임플란트' 특허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취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기관자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7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탈모가 현대인의 큰 고민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탈모가 급속히 증가해 20~30대가 탈모 치료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인스코비의 탈모를 치료·개선할 수 있는 내용의 특허 취득이 주목 받고 있다.
인스코비에 따르면, 연구진은 발모를 촉진하는 성장 인자를 생체에 공급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던 중, 특정 조건 하에 배양한 줄기세포를 체내이식용기(캡슐)를 통해 생체에 식립하는 방법이 발모 효과를 더욱 높여 주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발모 특허는 체내이식용기(캡슐)에 삽입된 줄기세포가 다른 부작용 없이 발모 효과만을 극대화 할 수 있게 설계한 것으로, 특허 취득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임상시험 및 치료제 개발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기존의 탈모 치료제는 그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반복적인 시술과 같은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기존 탈모 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발모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인스코비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민호 기자 ym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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