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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이사장 이희영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것은 예측한 것이였으나 경기가 침체되는 것은 대부분 준비하지 못하였습니다.

보험재정도 넉넉치 않아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계속 경제적 압박을 의사에게 주는 것은 이미 명약관화입니다.

저희가 이 학회를 추진하게 된 것은 이런 침체시기에 의사가 살아 갈 수 있는 한 방면, 즉 실력 향상과 시술의 만족도를 높여 고차원 의료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자는 의도였습니다.

정부의 과도규제는 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인들로부터 나올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제약사 측에 넘겨 그 가능성을 함께 사장시키는 것이어서 우리나라만의 장점이 고스란히 묻혀질뻔 하였습니다.

지금도 그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어찌보면 살아본 10년, 20년이 아깝다고 느껴지는 것은 우리 의사들에게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10년, 20년 젊고 건강하게 더 살 수 있다면 이런 한숨이 힘찬 호흡으로 바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경제주체들이 5%만 젊고 건강해질 수 있다면 우리의 경제는 200% 성장할 것입니다.

본 학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줄기세포치료가 아닙니다. 미래에 무병장수를 꿈꾸고 앞으로부터 해방되는 성체 유전자 치료의 시발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줄기세포 기술만으로도 수명을 10년 이상 건강하게 연장시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우리의 모임은 줄기세포 이론에서 맴도는 오류들을 빨리 잊고 임상에서 확실한 것부터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무구한 의학의 역사를 보아도 연구에서 끝난 연구도 많습니다.

이 줄기세포뿐만 아닙니다. Human Genom Project의 완성으로 신 수년 내에 노화를 중단시키거나 돌려 놓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미국보다는 의사의 두뇌수준이 높다고 생각하는 한국에서 지금 기회에 미국을 추월하지 않는다면 경제를 살릴 다른 기회도 없을 것입니다.

미국에서 자국의 복잡한 절차때문에 주춤거리는 것을 일본.중국은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넘고 있습니다.

우리가 중국보다 수준이 떨어진다면 의료 시장은 중국 것이 될지도 모릅니다.

회원 여러분, 이 모임은 다소 진보적이긴 하지만 연구에서 진보를 발휘하지 못하면 성공도 없습니다.

서로 의견을 뭉치고, 교환하여 절망적인 환자에게도 최선의 치료를 최소의 비용으로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최초로 임상의사만을 회원으로 적응 중 개발을 목표로 한 우리의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가 성공한다면 우리 모두의 성공이요, 대한민국의 성공이 될것입니다.

새로운 목표가 없다면 그것이 정말 인생의 불황이라는 것을 느끼며 각자 많은 도움이 되는 학회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인사말로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0월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