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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술력으로 인간 수명을 120세까지 늘릴 것

관리자 | 2012.02.17 13:09 | 조회 12933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이 1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세계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제6회 미래경영콘서트’에서 ‘줄기세포혁명과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은 ‘첨단의학기술 발전에 따른 생명연장의 희망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심도있는 강연을 펼쳐, 참석한 150여명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제대혈은행 아이코드, 모든 종류의 규명된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휴먼 바이오 뱅크 등 현재 진행하거나 추진 중인 각종 줄기세포 관련 사업과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에서 연구 중인 다양한 줄기세포 연구, 2010년 3월 오픈을 목표로 차병원그룹에서 야심차게 진행 중인 안티에이징 센터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광렬 회장은 “앞으로는 피부나 심장 세포 등 인체 각 부분으로 분화되는 줄기세포가 불치병이나 불임 치료 뿐 아니라 미용을 위한 피부성형 등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줄기세포기술력을 비롯한 첨단 의료기술로 인해 인간 수명을 120세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은 올해 5월 국내 최초로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 받았으며, 8월에는 ‘차병원 세포성형센터’를 오픈해 세계 바이오 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임상적용이 가능한 역분화줄기세포주를 확립했을 뿐 아니라 역분화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가 체세포와 유사하다는 점을 규명하는 등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가 활발히 전개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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