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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학회

관리자 | 2020.04.20 12:55 | 조회 18467



【 청년일보 】 이희영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장은 "줄기세포치료로 코로나19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가올 바이러스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코로나19의 주 사망 원인인 급성호흡부전증(ARDS) 치료에 자가줄기세포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왔다.

 

이 회장의 설명에 의하면 줄기세포 치료는 환자에게서 분리한 세포를 즉시 투여하고 체외에서 배양을 통해 숫자를 증식하여 다시 환자에게 반복적으로 투여하는 의료 행위를 의미한다.

 

이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학회 입장에서는 줄기세포치료를 통해 고통을 덜 수 있음에도 할 수 없음에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망가진 폐를 복구하기 위해 세포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고 회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제공=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 [제공=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환자가 사망하는 것은 바이러스로 폐, 기도 등을 손상시켜 염증세포를 다수 발생시키고 면역반응이 손상을 가속시켜 사망으로 이어지게 된다"라며 "배양한 자가세포를 투입해 손상을 치유하는 세포치료를 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 바이러스를 죽였다고 하더라도 환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착각이다. 또 변이가 잘 일어나 대응하기가 어렵다"라며 "이미 망가진 폐는 복구가 불가능하다. 바이러스로 인해 손상을 입었다면 회복이 안된다. 이를 복구를 해주는 접근이 중요하다"라며 줄기세포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 회장과 학회는 세포치료를 통한 바이러스 대응을 강조했다. 비단,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과거의 메르스 등 바이러스의 침범에 대해 줄기세포치료를 통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다가올 바이러스의 침공을 대비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치료 방식에 대해 이 회장은 "세포 투여에는 자가 세포가 제일 좋다. 자가 세포나 일란성 쌍둥이 세포가 필요하다. 어려울 경우 골수이식 과정에서 이뤄지는 조직 적합성 검사를 통해 일치하는 세포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마저도 곤란할 경우 타인 세포인 동종 세포를 투여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사람 폐의 경우 장기 중에서도 크기가 크기 때문에 적게는 몇 천만개에서 많게는 1억개의세포를 투여해야 한다”며 “하지만 과도한 투입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경과를 살피면서 적정량을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효과가 확실하지만 너무 비싸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배양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야 한다. 첨단재생바이오법의 대통령령이 위기극복 수준을 정할 것이다. 단순 증식배양까지는 허가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 회장은 "보건의료분야에서는 규제가 많으면 많을수록 비용을 수반한다. 배양 자체가 안전하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라며 "규제를 완화하고 논의를 확대해 줄기세포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비용을 낮추어 앞으로의 바이러스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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