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줄기세포 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지난 9월 22일 aT 센터 창조룸에서 열린 '2024 대한 줄기세포 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국내 의료계에서 줄기세포 치료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학회는 재생의학 분야에서 줄기세포 치료가 임상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많은 의료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 대한 줄기세포 치료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응석 라파셀 의원 원장의 강연이 주목을 받았다. 김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가 단순한 재생의학의 한 분야를 넘어, 실제 임상에서 환자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줄기세포 치료가 앞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로 자리 잡으며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 이라며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가 이러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더 잘 정착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세 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줄기세포 치료 사례와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법을 주제로 한 강의들과 세계 최초로 특허 된 방법으로 주사가 가능한 활성 PRF를 만들 수 있어 기존 PRP 치료에 비해 조직재생의 면역기간이 2주간으로 획기적으로 늘였으며, 항응고제 투여가 없어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아토피,건선 등의 난치성 피부치료 및 통증,미용,성형 시술에 활용할 수 있는 주사가 가능한 활성 PRF를 만들 수 있으며 또한 BMAC(골수줄기세포) 및 활성 혈액 재생치료가 가능한 활성화 장비 및 소모품을 전시한 Dr.Actcellbio의 제조사인 ㈜엑셀 바이오 제품에 대하여 큰 관심을 모았으며, 줄기세포를 활용한 자가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결과도 소개되며, 현장에 있던 전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으로 줄기세포 치료가 적용된 환자들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세션 중에는 줄기세포 치료가 특히 암치료, 관절질환, 피부재생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줄기세포 치료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김응석 회장은 추계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줄기세포 치료가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자리 잡고 발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학회가 더 많은 임상 적용 사례를 발굴하고 연구를 심화시켜 의료계 전반에 줄기세포 치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줄기세포 치료법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구자들과 의료진들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적용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재생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회가 국내 개원가에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관심과 임상 치료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향후 더욱 발전된 줄기세포 치료법이 다양한 환자들에게 적용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